양천구, ‘청렴생활화를 위한 공직자의 자세’ 교육 실시

‘도전! 청렴 골든벨을 울려라!’ 개최

2013-09-24     이원환 기자

양천구는 오는 9월 25일 양천문화회관 대극장에서 전 직원을 대상으로 청렴 및 공직자 행동강령 교육을 실시한다.
교육은 EK윤리지식연구소 조은경 소장이 강사로 나서 ‘청렴 생활화를 위한 공직자의 자세’라는 주제로 주위에서 흔히 접하게 되는 부조리, 특히 공직사회에서 발생한 각종 부패사례와 이에 대응하는 공직자의 자세에 대해 강의하며, 청렴의식의 중요성과 공직자들이 나아가야 할 방향을 제시할 예정이다.
또한, 9월 26일 오후 3시에는 청렴 퀴즈 대회 「도전! 청렴 골든벨을 울려라!」를 개최한다. 청렴 퀴즈 대회는 부서별 대표로 구성, 약 220명이 참가하게 되며 업무용 컴퓨터를 이용하여 30분간 온라인 대회로 진행된다.
평가는 퀴즈 점수뿐만 아니라 참여도를 함께 구성하여 부서 간부 및 직원들의 참여를 이끌어 낼 예정으로, 시상은 최우수 1개 부서와 우수 2개 부서에 대해 상장과 부상이 각각 주어질 계획이다.
구 관계자는 “무겁고 경직된 방법에서 벗어나 신선한 퀴즈 대회의 형식으로 청렴 지식과 정책을 알림으로써 직원들의 이해도를 높이고, 청렴에 대해 보다 친근하게 다가갈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공직자가 바로 서고, 부패 없이 깨끗한 행정을 펼쳐 나가기 위해 앞으로도 다양한 청렴시책과 청렴교육을 계속하여 병행해 나갈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양천구는 청렴한 공직사회로 한걸음 다가가 구민에게 신뢰와 만족을 주는 행정을 구현하기 위해 ‘전 직원 청렴교육 10시간 의무 이수제’와 함께 청렴 집합교육과 사이버교육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또한, 이밖에 ▲청렴도 모니터링 시스템 운영 ▲청렴식권제 운영 ▲간부공무원(5급 이상) 온라인 청렴도 평가 ▲업무추진비 집행내역 공개 등 다양한 청렴시책을 통해 부패청정도시를 만들어 나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