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평구 자원봉사센터 소속 ‘엄마품속의 천사’, 영아일시보호소에 배냇저고리 전달

2013-09-24     이원환 기자

은평구 자원봉사센터와 전문자원봉사단 ‘엄마품속의 천사’는 지난 16일 서울영아일시보호소에 방문하여 직접 만든 배냇저고리를 전달하는 행사를 가졌다.
이번 행사에는 은평구자원봉사센터 관계자 2명과 ‘엄마품속의 천사’자원봉사자 2명이 방문하여 봉사자 20여명이 7월부터 직접 바느질을 하여 만든 배냇저고리 100여벌을 기관에 전달하였다.
이번에 방문한 서울영아일시보호소는 사회복지법인 대한사회복지회에서 운영하는 기관으로 6개월 미만의 영유아들을 보호하며 입양이나 위탁가정이 선정될 때까지 아기들을 양육하고 있는 곳이다.
‘엄마품속의 천사’는 매월 둘째주 화요일마다 모여 손바느질로 배냇저고리를 만들고 있는 은평구자원봉사센터의 전문자원봉사단체로, 지난 6월에는 미혼모 자립시설인 엔젤스토리에 배냇저고리 50여벌을 전달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