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천구, 신월종합사회복지관 건립,

설계현상 공모 완료, 민선7대 주민과의 공약 이행

2011-12-05     송준길 기자

 

양천구는 1-4구역의 주택재개발사업 지구내 기존 노후된 사회복지관을 철거하고 어린이집, 노인복지시설이 포함된 친환경 종합사회복지관을 새롭게 건립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민선7대 공약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되는 이번 사업은 지난 11월초 설계 현상공모 공고를 내고 응모신청을 마감한 결과 20개 설계업체가 응모신청 했으며, 오는 12월 22일에 당선작 선정을 위한 설계공모 심사에는 지역 주민들의 의견이 반영될 수 있도록 해당 지역 구의원 및 운영업체 전문가가 참여하는 등 주민위주의 참여․공개행정이 실현토록 할 계획이다.

이번에 양천구 신월동 611-1번지 일대에 새롭게 건립될 신월종합사회복지관은 지하1층, 지상4층에 연면적 3,650㎡(1,106평) 규모로 지역주민을 위한 헬스장등 편의시설과 어린이집, 노인복지센터와 데이케어센터가 별도로 마련되는 복합시설물로서 친환경 건축자재와 에너지효율 등급이 우수하고 장애인 및 노약자가 시설물 이용에 장애가 없는 무장애 건축물로 완공될 예정이다.

총 공사비 89억원이 투입될 예정이며, 올 연말 설계에 착수, 내년 6월까지 실시설계를 마치면 9월에 공사를 시작하여 2013년 9월에 완공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