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작구, 대학교에서 건강실천 분위기 조성

중앙대, 숭실대서 대학교 건강체험관 및 캠페인 운영

2013-09-23     이원환 기자

동작구는 중앙대학교와 숭실대학교에서 2013 하반기 대학교 건강체험관 운영과 캠페인을 벌인다.
건강체험관과 캠페인은 25일과 30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3시까지 중앙대 학생식당앞과 숭실대 진리관앞에서 대학생과 교직원을 대상으로 각각 실시된다. 건강체험관은 금연, 절주, 영양, 운동, 정신, 모유수유 분야 등 5개 분야다.
이날 구는 이동금연 클리닉을 운영하면서 흡연자 1대1 상담과 금연클리닉 홍보물 배부, 절주홍보 판넬 전시와 절주홍보 리플렛을 배부한다. 또한 소금섭취줄이기 인식개선을 위한 고염분도 음식모형전시, 리플렛과 홍보물을 제공한다. 이밖에 비만도측정 및 스크레칭법 교육과 우울증 및 알코올의존 자가검진, 자살에 관련된 O, X 퀴즈, 정신건강상담을 벌이게 된다. 모유수유관에서는 모유수유에 대한 권장과 실천 서명운동 및 임산부 체험을 갖는다. 이와 함께 건강100세 동작실천을 위해 조끼와 어깨띠를 착용하고 건강생활실천 캠페인을 실시한다.
이날 건강체험관과 캠페인에서는 금연상담사와 운동처방사, 자원봉사 대학생, 건강리더, 대학교 관계자 등 60여명이 투입돼 행사를 주관한다.
문충실 구청장은 “대학교내 건강체험관 및 캠페인을 실시해 건강실천 분위기를 조성하고 대학생의 인식 개선을 유도하여 건강증진에 기여하기 위해 이 같은 행사를 마련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