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광명문화재단, 한국관광공사 홍보영상 화제의 주인공 ‘앰비규어스댄스컴퍼니’ 상륙

앰비규어스댄스컴퍼니의 신작 '피버'극장 초연

2020-10-19     박두식 기자
▲ '피버' 포스터.

광명문화재단 기획 공연 앰비규어스댄스컴퍼니의 현대무용 '피버'가 11월 6일오후 7시 30분, 11월 7일 16시, 광명시민회관 대공연장에서 개최된다.

'피버'는 최근 한국관광공사 홍보영상으로 약 2억6000만 이상의 뷰수를 기록하며 주목을 받고 있는 앰비규어스댄스컴퍼니의 공연으로 2019년 서울거리예술축제 공식초청작으로 초연되고 주목받았던 '피버'의 극장 초연이다. ‘살아있는 전통’이라는 키워드를 가지고 한국의 전통예술적 요소를 앰비규어스만의 독특한 현대적 시각으로 재해석한다.

‘앰비규어스댄스컴퍼니’는 예술감독 김보람을 중심으로 2011년 창단된 순수예술단체로 ‘몸’ 을 통해 음악과 춤을 표현하며 그것이 가장 정확하고 진실된 언어가 될 수 있다는 믿음을 바탕으로 활발한 창작 활동을 하고 있다. 

2020년 경기문화재단이 주관하는‘공연장상주단체육성지원사업’에 광명시민회관의 지역상주단체로 선정되어 피버를 통해 광명시민회관에서 관객들을 만날 예정이다.

'피버'는 중독성 강한 전통음악 장단을 바탕으로 디제잉과 태평소 시나위, 소리꾼의 가창이 더해져 국적과 연령을 넘어 모두가 공감할 수 있는 공연이다. 

전통을 현대적인 시각으로 해석하는 과정을 통해 우리 소리에 대한‘흥’을 끌어내는 이번 공연은 의상과 소품에도 우리 고유의 패턴과 아이디어를 활용하며 관객으로 하여금 작품 곳곳에서 전통의 향기를 물씬 느낄 수 있도록 한다.

광명문화재단은 공연에 앞서 일반관객을 대상으로 10월 31일, 11월 1일 이틀에 거쳐 ‘피버 워크숍’을 진행한다. 

참가자들은 앰비규어스댄스컴퍼니의 무용수와 함께 피버 의상인 민복을 직접 디자인 해보고 안무를 배워 볼 수 있는 특별한 시간을 갖는다.

공연은 만 7세 이상 관람가이며 전석 1만원이다. 예매는 광명문화재단 홈페이지(www.gmcf.or.kr)에서 가능하다. 이번 공연은 ‘사회적 거리두기’의 일환으로 ‘객석 띄어 앉기’를 시행한다. 

공연 전 입장객을 대상으로 발열 체크와 문진표 작성, 마스크 착용 안내 등 관람객의 안전을 위해 철저한 사전 준비와 현장 운영을 실시한다.

한편, 2020년 광명시민회관에서 기획한 ‘GMC 초이스’ 공연 관람 후 현장에서 관람 카드에 스탬프를 받으면 광명시민회관 기념품을 증정하는 'GMC 관람카드 이벤트'를 진행한다. 

관람 카드는 공연 당일 광명시민회관 1층 서비스 플라자에서 수령 가능하다. 공연 3회 관람 시 GMC 양말 2종, 5회 관람 시 고급 핸드타월 세트를 증정한다.

광명문화재단 홈페이지(www.gmcf.or.kr) 열린광장 후기게시판에 공연 후기를 남기면 추첨을 통해 라까사 호텔 광명 라까사키친 식사권, 대성참기름 세트 등 소정의 상품을 증정한다. 공연 및 이벤트 관련한 자세한 문의는 광명문화재단 예술기획팀(02-2621-8845)으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