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파구, 26일까지 환경오염행위 특별감시

2013-09-17     엄정애 기자

서울 송파구(구청장 박춘희)는 오는 26일까지 추석 연휴 환경오염행위 예방을 위해 특별감시 활동을 실시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특별감시 활동은 사전 계도와 함께 사업장의 자율점검으로 유도할 계획이다.

우선 구는 연휴기간(18일~20일) 동안 상황실(02-2147-2200)과 환경오염 신고창구(128) 운영을 통해 감시활동을 강화하고 신속한 대응이 가능토록 한다.

이어 구는 26일까지 긴 연휴기간 동안 환경관리시설의 가동을 중단한 영세 중소업체를 대상으로 정상가동을 위한 기술지원을 실시할 계획이다.

구 관계자는 "관리감독이 취약한 연휴를 틈타 발생할 수 있는 오염사고를 대비하기 위해 감시활동을 더욱 강화할 것"이라며 주민들은 폐수 무단 방류, 폐기물 불법 투기 등과 같은 환경오염행위를 목격한 경우 신고해 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