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로구, ‘2013년 창의구정 우수사례 경진대회’개최

2013-09-16     김지원 기자

종로구는 9월 24일 오후 2시 종로문화체육센터 광화문아트홀(사직동 284-1)에서 주민과 직원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3년 창의구정 우수사례 경진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경진대회는 주민들에게 구정 주요시책을 홍보하고, 직원들의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행정마인드에 접목시켜 주민에게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서 마련되었다.
이날 행사는 올 한 해 동안 종로구 전 부서에서 시행한 우수사례 46건 중 서면심사를 거쳐 선발된 9건의 사례를 직원들이 역할극 등 재미있는 형식으로 발표하는 자리이다.
9개 부서의 발표내용은 ▲체납징수 업무의 새로운 패러다임‘체납 문자메시지 서비스(SMS)’(세무1과) ▲생각의 틀을 바꾸면 새로운 생각이 보인다! ‘한강천변 다목적운동장 조성’(관광체육과) ▲청소년을 위한 힐링공간 ‘종로구 청소년상담복지센터 설치․운영’(여성가족과) ▲아파트도 마을이다! ‘공동주택 공동체 활성화 사업’(주택과) ▲이제 보도블록도 사람중심 ‘친환경 보도블록과 계단정비’(도로과) ▲누구나 쉽게 응급조치를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응급처치 교육’(의약과) ▲어르신과 아이들의 교감 나누기 ‘세대공감 행복놀이학교’(무악동) ▲우리동네가 주인공 ‘창신동라디오, 덤’(창신제2동) ▲365일 36.5도 두근두근 ‘우리동네는 나눔마을’(숭인제2동)이다.
발표사례 모두 경진대회의 주제‘건강도시 종로, 창의행정으로 꽃피우다’에 걸맞게‘주민 모두가 건강하고 행복한 도시’를 만들기 위해 주민과 함께 만든 성과물인 동시에 작은 생각의 전환으로 큰 성과를 얻은 사업들이다.
사례 발표 직후에는 공정성 확보를 위해 현장의 모든 방청객이 평가단으로 참여, 무선 전자채점기를 이용한 현장평가를 실시하여 최우수 1팀, 우수 2팀, 장려 3팀을 선정한다. 또한 경진대회와 별도로‘건강도시 종로’의 홍보를 위해 종로구 직원들이 그동안 갈고 닦은 뮤지컬 공연도 펼쳐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