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광역시 무등중, 마스크 분실방지 목걸이 5백개 기증받아

광주여성친화마을공동체 ‘동구&동아‘s’에서 제작 기증

2020-09-14     김상기 기자



▲ 마스크 분실방지 목걸이.

광주광역시 동구 소재 무등중이 지난 11일 광주여성친화마을공동체 ‘동구&동아‘s’로부터 학생과 교직원을 위한 ’마스크 분실방지 목걸이‘ 500개를 기증 받았다.

14일 무등중에 따르면 ‘동구&동아‘s’ 주관으로 마을활동가, 청소년 문화카페 운영자(2명), 무등중 학생(10명) 및 학부모(10명)가 3주 동안 힘을 모아 사회적 거리를 유지하면서 ’마스크 분실방지 목걸이‘를 만들었다.

안수미 무등중 교장은 “코로나19로 모두가 어려운 시기에도 우리 학교에 관심과 애정이 담긴 ’마스크 분실방지 목걸이’를 전달해주셔서 큰 감동을 받았다”며 “이 귀한 마음을 학생과 선생님들께 꼭 전달하겠다”고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이어 “기증받은 ‘마스크 분실방지 목걸이’는 무등중 학생과 교직원들이 코로나19로부터 안전한 학교생활을 하는 데 소중한 역할을 할 것이다”고 밝혔다.

무등중 학생‧교사‧학부모는 원격‧등교수업의 형태와 상관없이 모든 구성원이 코로나19 예방수칙을 준수하며 행복한 학교생활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는 뜻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