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중구 노인인력개발센터, 공익활동 수행기관 ‘우수상‘ 수상.

지자체 보조일자리 사업 공익활동 부문 상위 5%

2020-09-14     이강여 기자

중구는 노인인력개발센터가 보건복지부·한국노인인력개발 주관 ‘2019년 노인일자리 사업 수행기관 평가’에서 공익활동 수행기관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14일 밝혔다.

중구노인인력개발센터는 전국의 노인일자리 사업 수행기관 1268개소를 대상으로 진행된 이번 2019년 노인일자리 사업 우수기관 평가에서  지자체 보조일자리 사업 공익활동 부문에서 상위 5%(40개소) 수행기관에 포함돼 우수상과 인센티브로 500만원의 포상금을 확보하는 쾌거를 이뤘다.

그동안 구는 민선7기 공약사항인 ‘노인일자리 확대’를 위해 지난해 62억원의 예산을 투입, 2047명의 노인일자리를 창출한 바 있다. 

아울러 올해는 예산 88억원을 투입, 노인일자리 수행기관과 더욱 긴밀한 협조 체계를 구축해 총 2428명의 일자리를 창출했으며 이는 전년대비 20% 확대된 수치이다.

홍인성 구청장은 “이번 성과는 수행기관과 어르신들의 적극적인 참여 덕분이라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역량을 발휘 할 수 있는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하여 안정된 노후생활과 어르신 복지 향상에 기여토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