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천구의회 '비말 차단용 칸막이 설치' 등 임시회 준비 철저
2020-09-13 류효나 기자
서울 양천구의회는 코로나19의 확산방지를 위해 연기했던 제280회 임시회를 오는 16일부터 18일까지 3일간 진행하기로 결정하고, 각 상임위원회실에 ‘비말 차단용 칸막이’ 설치하는 등 임시회 준비를 철저히 하고 있다.
코로나 19 확산방지를 위해 수도권 강화된 사회적거리두기 2.5단계를 시행하고 있다.
하지만, 민생과 관련한 중요한 안건심사를 계속 미룰 수 없는 상황에서 비말에 취약한 각 상임위원실에 비말 차단용 칸막이를 설치하고 의회 방역 소독 등 강화된 방역조치로 안전하게 임시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또한, 본회의 및 상임위원회에 참석하는 관계 공무원의 인원을 최소화 하고 참석자 전원에 대한 발열체크와 올바른 마스크 착용을 더욱 강화할 계획이다.
한편, 이번 임시회에 제출된 의원발의 조례는 7건으로 ▲서울특별시 양천구 아동의 놀 권리 증진을 위한 조례안(윤인숙 의원) ▲서울특별시 양천구 어린이 놀이터 활성화에 관한 조례안(이재식 의원) ▲서울특별시 양천구 인플루엔자 예방접종 지원에 관한 조례안(임정옥 의원) ▲서울특별시 양천구 간접흡연 피해방지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유영주 의원) ▲서울특별시 양천구 자전거 이용 활성화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유영주 의원) ▲서울특별시 양천구 공동주택 경비노동자 인권보호 및 증진에 관한 조례안(유영주, 최재란 의원) ▲서울특별시 양천구 사회복지사 등의 처우 및 지위 향상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최재란 의원)이며 구청장 제출안건 10건을 포함해서 17건의 조례안이 심사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