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북구, 공직자 청렴 특강 교육 실시

2013-09-13     김지원 기자

서울 강북구(구청장 박겸수)는 지난 12일 전 직원을 대상으로 청렴특강 및 감사결과 지적사례 교육을 실시했다고 13일 밝혔다.

청렴특강은 박석무 다산연구소 이사장이 '다산 사상을 통한 올바른 공직자상 확립 및 청렴·윤리의식 제고를 주제'로 목민심서의 율기육조를 통해 공직자에게 필요한 6가지 덕목과 실천을 강조했다.

이어 구 감사담당자의 감사결과 지적사례 발표는 ▲회계처리 운영실태 분야 ▲업무추진비 집행 분야 ▲신용카드 사용 방법 분야, 총 3개 분야에서 반복적으로 지적된 사례 소개로 이뤄졌다.

발표자는 이와 관련된 규정을 정확히 안내해 향후 직원들이 업무처리 시 동일 사례가 발생하지 않도록 주의해 줄 것을 당부했다.

박겸수 구청장은 "직원들의 관심과 노력 덕분에 2011년도, 2012년도 외부기관 평가에서 좋은 결과를 받았다"며 "청렴은 공직자의 신뢰와 직결되는 문제이므로 앞으로도 공직자로서의 바른 자세와 규정 준수를 지속적으로 지켜나가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