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진구, 초등학생들이 직접 안전지도 제작
2013-09-13 엄정애 기자
서울 광진구(구청장 김기동)는 관내 7개 초등학교 학생들이 스스로 '아동 안전지도'를 제작한다고 13일 밝혔다.
아동 안전지도는 초등학생들이 학교 주변 500m 내외의 공사장, 지저분한 환경, 가로등 미설치 등 위험요인과 공공시설, CCTV설치 등 안전요인을 직접 조사해 제작된다.
완성된 지도는 여성가족부 아동․여성보호 지역연대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되며 각 학교에 보급된다.
이와 더불어 구는 학생들을 대상으로 학교 폭력 및 성폭력 예방과 실종·유괴 및 범죄예방, 생활 안전 교육 등을 실시하고, 주민 대상으로 범죄예방 캠페인도 실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