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계양구, 계산시장 안전 위한 CCTV 38대 설치.

2020-09-10     이강여 기자

계양구가 화재와 범죄로부터 전통시장을 보호하기 위해 1억여 원을 투입해 오는 29일까지 CCTV 카메라 38대를 계산시장에 설치한다.

기존의 물체․사람 등 식별이 어려운 노후화된 CCTV를 철거하고 고화질의 CCTV를 추가로 설치해 사각지대가 없이 계산시장 전 구역을 감시할 수 있으며, 계양구 통합관제실에서 24시간 모니터링 할 계획이다.

CCTV 설치는 계산시장 이용고객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오는 29일까지 완료할 예정이다.

구 관계자는 "대다수 전통시장은 각종 안전사고로부터 취약할 수 밖에 없는 한계가 있다"며 "사전 예방과 신속한 대응이 가능하도록 CCTV를 설치하게 됐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