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서구, 굴착복구공사 일제 하자검사 실시

2013-09-13     이원환 기자

서울 강서구(구청장 노현송)가 2011년 9월부터 현재까지 시행된 모든 굴착복구공사에 대해 전면 하자검사를 실시한다고 13일 밝혔다.

대상은 통신, 상수도, 도시가스 사업 등으로 발생한 모든 도로굴착복구 공사이다.

구는 검사결과 하자가 발생한 경우 해당 기관에 보수조치 명령과 함께 보수 계획서를 요청하고, 하자가 완료될 때까지 끝까지 살필 계획이다.

구 관계자는 "지하 매설물의 신설이나 교체·철거 등 다양한 이유로 도로공사가 수시로 발생하고 있지만 제대로 복구가 이행되지 않는 경우가 있다"며 "하자에 대한 정기적인 검사로 도로 굴착복구로 인한 주민 피해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