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북구의회, 예산결산특별위 구성

위원장 한건희‧부위원장 한신 의원 선임

2020-09-07     류효나 기자
▲ 위원장으로 한건희 의원(왼쪽), 부위원장으로 한신 의원(오른쪽) 선임.

서울 성북구의회는 지난 3일 제277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2020년도 제3회 일반·특별회계 세입·세출 추가경정 예산안을 심사하기 위한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구성하고, 위원장에 한건희 의원과 부위원장에 한신 의원을 각각 선임했다.

이날 추경 예산안 심사를 위해 구성된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은 한건희 위원장과 한신 부위원장을 비롯해 김오식, 이인순, 노원정, 이광남, 김우섭, 오중균, 정혜영 의원 등 총 9명이 선임됐다. 이번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10일부터 15일까지 4일간 활동하게 되며 각 상임위원회에서 예비심사를 거친 ‘2020년도 제3회 일반·특별회계 세입·세출 추가경정 예산안’ 등을 최종 심사한다.

2020년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의 규모는 기정예산 9,333억원 대비 1275억원(13.66%)증가된 10,608억원이다. 한건희 위원장은 “코로나19로 인한 엄중한 현실인 만큼 구민들의 소중한 혈세가 낭비되지 않고 적재적소에 쓰일 수 있도록 예산안 심사에 최선을 다할 것”고 각오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