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계양구, 코로나19 대비 고위험시설 합동 점검.

2020-09-07     이강여 기자
▲ 고위험시설 점검하는 계양구청 직원들.

계양구는 강화된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연장시행에 따라 집합금지 행정조치된 노래연습장·PC방·실내체육시설을 대상으로 13일까지 집합금지 조치 이행 여부 합동점검에 나선다.

이번 특별점검은 구-인천시-경찰 총 45명을 매일 야간 3개 조로 편성하고 ▲노래연습장 ▲피씨방 ▲당구장 ▲골프연습장 등 총 514개소에 대해 집합금지 이행 여부를 집중점검 하고 있다. 

구는 합동점검을 통해 집합금지 행정조치를 위반한 노래연습장 1개소와 당구장 2개소에 대해 행정조치를 진행 중이며, 지난 점검 때 적발된 노래연습장 1곳은 고발했다.

구 관계자는 “구민들의 안전을 위해 업주들이 협조와 동참이 필요하다”고 강조하며 “강화된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연장 기간까지 집합금지 조치 이행에 협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