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북구의회, 임시회 대비 특별방역 실시

회의장 방역 소독 및 비말차단용 칸막이 설치

2020-09-03     류효나 기자
▲ 의장단 성북구의회 본회의장 방역소독 모습.

서울 성북구의회가 최근 ‘수도권 방역조치 강화 방안(사회적 거리두기 2.5단계)’이 시행됨에 따라 제277회 임시회를 대비, 비말 차단용 칸막이를 본회의장 및 상임위 회의실 내 모든 의석에 설치하고 의회청사에 대한 특별방역을 실시했다.

특히 개회 전날인 2일에는 김일영의장을 비롯해 진선아 부의장 등 상임위원장들이 직접 의회 차원의 방역 강화와 예방활동에 나서 의회 청사 방역상황을 점검하고 회의장 방역 소독을 실시했다.

 

▲ 의장단 성북구의회 본회의장 방역소독 모습.

이날 김일영 의장은 “코로나19사태가 위험한 고비를 맞고 있다”며 ”의회도 함께 사회적 거리두기 강화 조치와 방역수칙을 철저히 지키겠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코로나19로부터 구민의 안전을 최우선의 가치로 두고 의회 차원의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성북구의회은 코로나19가 재확산 됨에 따라 이번 회의에 참석하는 입장인원을 국장급과 각국 주무과장 등 필수 인원으로 제한하고, 청사 주 출입구에 열화상 카메라 설치 및 손 세정제 비치 등 감염증 확산 방지를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