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계양구 '효성마을 도시재생사업' 조성공사 착공.

2020-09-01     이강여 기자
▲ '효성마을 도시재생 뉴딜사업' 거점시설 주민쉼터 조감도.

계양구는 지난달 21일 효성마을에 ‘주민쉼터’ 및 ‘쌈지공원’ 조성공사를 착공했다.

이번 공사는 지난 2018년도 도시재생 뉴딜사업 공모에 선정된 ‘서쪽 하늘아래 반짝이는 효성마을’ 도시재생 뉴딜사업의 주요 거점시설 중 마을 숲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효성동 186-3번지 일원에 주민쉼터(부지면적 500㎡), 효성동 177-6번지 일원에 쌈지공원(부지면적135㎡)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쉼터 조성(안)은 마을 주민·계양구, 도시재생지원센터·총괄계획가 등으로 구성된 사업추진협의회에서 다수의 논의를 거쳐 디자인을 수립하고 주민의견 수렴을 통해 최종 결정했다.

지난 8월 착공한 조성공사는 올해 11월까지 마무리할 계획으로 마을 내 전무한 녹지공간을 확보해 주민들에게 쾌적한 휴게공간 제공 등 주민 삶의 질 향상에 크게 기여할 예정이다.

한편, 총 사업비 약 200억 원의 ‘서쪽 하늘아래 반짝이는 효성마을’ 도시재생 뉴딜사업은 오는 2022년까지 추진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