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덕양구, ‘600년 고양의 가을맞이 나눔장터’ 오는 14일 덕양구청 광장에서 개최
2013-09-12 이기홍 기자
고양시 덕양구는 오는 14일(토)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우천시 다음날로 순연) 구청 광장에서 ‘600년 고양의 가을맞이, 덕양 나눔장터’를 개장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나눔장터에서는 추석을 맞아 다양한 직거래장터가 개설되어 울진읍, 남원시 아영면, 고성군, 영광군 등 자매결연도시 지역 특산품과 고양시에서 직접 재배한 품질좋은 상황버섯, 천연 꿀, 배 등을 시중가보다 저렴한 가격으로 구입할 수 있으며 손으로 그리는 고양역사 600년(쉬링크아트)ㆍ전래놀이ㆍ가훈쓰기ㆍ고양의 미소 캐리커쳐ㆍ이미용 등 다양한 체험과 힙합듀오 배치기ㆍ마술ㆍ버블공연 등 명절을 앞두고 더욱 풍성한 나눔장터를 마련하였다.
또한 구청의 명소인 가로수길을 어린이 상거래 구역으로 지정하고 구청 지상주차장에 그늘막을 설치하여 그동안 비좁았던 시민장터 구역을 확대 운영하여 보다 넓은 자리에서 나눔을 실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덕양구 나눔장터는 자원재활용을 실천하고자 하는 고양시민이면 별도의 참가비 없이 참여가능하며 행사당일 신분증을 가지고 현장접수 후 판매하고 수익금의 10%를 기부해 나눔을 실천하여야 한다.
구 관계자는 “풍성한 가을과 추석을 맞아 아끼고 실천하는 마음을 되새기는 알뜰한 장터가 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