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서구의회, 제274회 임시회 연기 결정
코로나19 방역대책 집중
2020-08-25 류효나 기자
서울 강서구의회는 25일 의장단 회의를 열어 당초 9월 초 예정이었던 제274회 임시회 개최를 코로나19 방역대책 집중을 위해 오는 9월 중순 이후로 잠정 연기하기로 했다.
이는, 최근 종교단체 집단감염 사태로 인한 전국적인 2차 대유행 우려가 높아지고,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실시 등 코로나19 상황의 엄중함과 심각성을 고려한 결정이었다.
이의걸 의장은 “이번 임시회 연기는 코로나19 재확산에 따른 지역사회 전파 차단 및 구민의 안전을 위한 불가피한 결정이다”며, “지금의 위기를 극복하는데 모든 구민이 함께할 수 있도록 힘을 모아 달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