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전역 이동건, 정보석·오현경과 한솥밥
2011-12-05 박영주 기자
군 복무중인 탤런트 이동건(31)이 전역을 앞두고 마스크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을 맺었다.
정보석(49), 오현경(41), 박선영(35), 김옥빈(24), 박성웅(38), 김성오(33) 등이 소속돼 있는 매니지먼트사다.
마스크엔터테인먼트 전혜준 대표는 5일 “최근 군복무중인 배우 이동건과 전속계약을 체결했으며 2012년 3월 말 전역과 함께 본격적인 연기활동을 할 수 있도록 준비할 예정이다. 또 일본, 중국 등의 해외활동을 적극 추진해 한류의 한 축을 이룰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동건은 “신뢰와 믿음을 가지고 전역 후 활동할 새 둥지를 찾아 기쁘다. 군 생활에 충실히 임하고 팬들과 다시 만날 시간을 위해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이동건은 드라마 ‘파리의 연인’ ‘유리화’ ‘스마일 어게인’, 영화 ‘B형 남자친구’ ‘지금 사랑하는 사람과 살고 있습니까’ 등에 출연했다. 김선아(36)와 함께 한 MBC TV 드라마 ‘밤이면 밤마다’(2008)를 끝으로 입대했다.
지난해 6월 춘천 102보충대로 현역 입소, 27사단에서 복무 중이다. 국방홍보원 홍보지원대원이자 병무홍보대사로 활동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