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소방서, 전남 구례 수해복구 동참
2020-08-20 김상기 기자
순천소방서 구례119안전센터는 17일 국지성 집중호우로 인해 피해를 입은 구례군 마산면 저지대 및 농가 비닐하우스 등 침수지역에 동원가능한 전남소방 비번자중 희망자를 소집해 수해 복구현장에 자발적인 봉사활동을 실시해 수해로 인한 피해주민의 걱정을 덜게 해주었다.
특히, 구례119안전센터 전 직원은 지난 8일부터 15일까지 비상근무체계로 바뀌어 적극적인 소방활동을 펼쳤다.
이로써 다시 한번 주민과 함께하는 봉사하는 소방의 참다운 모습을 보여준 계기가 된 것이다.
순천소방서 관계자는 “금번 집중호우로 상처받고 실의에 빠진 피해주민들에게 최대한 빨리 아픔을 딛고 일어 설 수 있도록 활용 가능한 소방력을 최대한 동원해 피해복구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앞으로도 화재진압 예방등 소방본연의 임무와 병행해 지역주민을 위한 실천하는 참된 봉사기관으로서 앞장서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