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 농특산품 대축전 내달 17일 서울광장서 개막
2013-09-11 김칠호 기자
경기 포천시는 오는 10월17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19일까지 서울시청 앞 서울광장에서 ‘2013 무궁무진 포천 농특산품 대축전’을 연다고 11일 밝혔다.
올해 4회째를 맞는 포천농특산품 대축전은 포천의 농특산품을 홍보 판매하는 직거래장터를 넘어 대규모 세일즈 마케팅으로 기획했다.
이번 대축전은 서울광장을 중심으로 구획별 총 100동의 부스를 운영하고, 개막축하공연, 농특산물 판촉, 방송과 연계한 노래자랑 등 다채로운 무대를 구성해 서울시민들의 눈길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또 방문고객을 대상으로 포천의 우수 농특산품을 10~30% 할인된 가격에 판매한다.
행사는 포천지역 농업단체와 가공품생산업체 40여곳이 참여해 포천막걸리, 버섯, 사과, 포도, 인삼, 쌀, 한과, 한우, 돼지고기 등 60여개의 농특산품을 판매한다.
포천시 농정과 관계자는 “지난 10일 제2차 축제 추진위원회를 개최해 성공적인 축제가 되도록 위원들과 함께 열정적인 노력을 하고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