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초구, 심폐소생술 경연대회
11일 심산기념문화센터서 113개팀 참가
서초구 심폐소생술 경연대회가 9월 11일 오후 1시부터 심산기념문화센터 2층 아트홀에서 개최한다.
2010년부터 시작된 서초구 심폐소생술 경연대회는 올해 4회째를 맞는다. 서초구 보건소를 통해 지난 1년간 심폐소생술 및 응급처치 교육을 받은 초등부 27팀, 중등부 25팀, 고등부 33팀 일반부 28팀, 총 113팀 339명이 참가하여 그간 배운 심폐소생술 및 응급처치 요령 전반에 대한 이론과 실기, 자동제세동기(AED) 사용법에 대한 경연을 치를 예정이다.
구에서는 2008년부터 서초구민을 대상으로 ‘1가구 1인 응급처치요원‘양성이란 목표 아래 ‘동네방네 119!! 찾아가는 응급처치교육’을 추진해 왔다. 올해 서초구 관내 초등학교 22개교(총24개교 중), 중학교 13개교(총15개교 중), 고등학교 8개교(총11개교 중)가 교육을 받았거나 받을 예정이며, 작년 말 기준 총 5만1천6백여명이 교육 받아 약 1가구당 3.3인의 응급처치요원을 양성하였다.
이번 대회는 최초 목격자에 심폐소생술 및 자동제세동기의 사용, 신속한 이송 및 응급처치(119), 효과적인 전문 심폐소생술(병원)등 생존고리(Chain of survival)의 각 부분별 관련 응급의료기관들이 참여하여 응급의료 체계를 확립하는 뜻 깊은 자리도 될 것으로 보인다.
대회 진행은 응급처치 및 심폐소생술에 대한 이론과 실기평가 등 경연마당, 재난 등 각종 안전사고에 대한 배너 및 소방활동사진 전시, 병원단계 응급의료 홍보마당 및 4분의기적! 확인하go, 부르go, 누르go!! 심폐소생술 함께 배우기, 소화기 사용법, 이동안전체험차량 탑승 등 체험마당 운영 및 페이스페인팅, 참가자 전원 기념품 증정 등 다양한 참여기회 및 즐길 거리를 제공하여 대회참여가 모두가 함께 할 수 있도록 계획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