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도로명주소 안내시설물 확충사업 ‘완료’
보행자중심 도로명판 총 1천8개소 설치
2020-08-10 이강여 기자
고양시는 도로명주소를 이용한 위치 찾기의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실시한 ‘도로명주소 안내시설물 확충사업’을 완료했다.
이번 사업을 통해 설치한 보행자 중심의 도로명판은 덕양구 448개소, 일산동구 307개소, 일산서구 253개소 등 관내 교차로 등 통행이 잦은 곳 총 1008개소에 설치됐다.
현재 관내 안내시설물은 도로명판 7731개소, 기초번호판 204개소, 건물번호판 4만8628개소, 지역안내판 9개소로 매년 일제조사를 실시해 지속적으로 관리·점검하고 있다.
이번 사업에 대해 최충락 토지정보과장은 “이번 도로명주소 안내시설물 확충사업으로 위치를 쉽게 찾을 수 있도록 개선해 긴급상황 발생 시 각종 사고에 신속한 대응으로 시민생명과 재산권 보호에 기여할 것”이라며 “시민들이 편리하게 주소를 사용할 수 있도록 도로명주소 이용 활성화에 적극 노력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