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동구 '숲놀이 활동' 추진상황 사전 점검

2020-08-09     이강여 기자
▲ 보고회에서 발언하는 허인환 동구청장.

동구는 지난 7일 '필이 통하는 놀이혁신으로 아동의 행복 찾기' 숲놀이 활동 추진 진행상황 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구에 따르면 이번 보고회는 숲놀이 활동의 사업내용과 방향, 놀이사업 추진에 따른 안전사고 예방 계획 등 보고를 통해 사업이 차질 없이 추진 될 수 있도록 사전 점검하는 자리였다.

구에서 이번에 추진하는 숲놀이 활동은 지난 5월 8일 보건복지부 주관하는 '2020년 놀이혁신 선도지역 공모사업'에 선정(국비 1억 원)돼 진행되는 사업 중 하나다.

구는 당초 학교연계형 사업인 전래전통놀이도 추진할 계획이었으나 코로나19 상황이 진전되지 않아 상황을 보며 추진하기로 하고, 이달부터 야외 활동인 숲놀이 활동을 먼저 시행하기로 했다.

숲놀이 활동은 '엄마, 아빠와 함께 하는 주말 숲놀이', '동물교감 힐링 승마 체험', '밧줄 매듭으로 함께하는 숲밧줄놀이', '자연물로 만드는 생태공예' 4주차로 구성돼 있다.

허인환 동구청장은 “숲놀이 활동을 추진함에 있어 코로나19 사전예방 준수와 아동 및 참여인원에 대한 안전보험 가입 등을 통해 각종 사고에 철저를 기하여 코로나19로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진정한 아동친화도시 동구로 자리매김 하기 위해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