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산구, 민간 자율방재역량 강화 위한 교육
오는 12일 용산아트홀 소극장
2013-09-09 이원환 기자
용산구가 오는 12일 용산아트홀 소극장에서 ‘재난 안전관리 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용산 내 지역자율방재단, 생활안전거버넌스 회원은 물론 각종 사회단체 회원, 재난관련 공무원 등이 참여한다.
한국방재안전관리사 중앙회 회장 이태식 교수를 초빙, ‘안전도시를 위한 비전과 역할’이라는 주제로 전문교육이 있을 예정이다. 예찰활동의 중요성과 자원봉사의 소중함 등 생활 속에 유용한 안전교육이 진행된다.
또한 용산소방서와 협조해 화재예방과 초기대응 방법에 대한 강의도 이어진다. 동영상 자료 및 실습을 통해 이해를 도울 예정이다. 아울러 오는 12일은 제210차 안전점검의 날로 교육을 마친 뒤에는 사회단체 회원들과 함께 구청 근처에서 캠페인 활동도 진행할 계획이다.
성장현 용산구청장은 “각종 재난 발생 시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서는 초동 조치 및 민·관 협조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이번 교육을 통해 민간의 자율방재역량을 강화할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