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덕양구보건소, 주말 행복한 부부 출산(태교)교실 운영
2013-09-06 이기홍 기자
고양시(시장 최성) 덕양구보건소는 다음달 12일부터 한 달간 보건소 2층에서 평일 사회활동으로 교육 참여가 어려운 직장맘과 예비 아빠를 대상으로 ‘행복한 부부 출산(태교)교실’을 운영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행복한 부부 출산(태교)교실’은 다음달 12일부터 26일까지 매주 토요일 오전 10시부터 2시간 동안 임신부 및 예비아빠 20쌍을 대상으로 3주간 운영하고 신청은 전화(031-8075-4030)와 방문을 통해 받고 있다.
‘행복한 부부 출산(태교) 교실’은 부부가 함께하는 특별한 태교 교실로 부부가 함께 프로그램 참여하면 서로 깊은 이해와 공감의 기회가 될 것이다.
1회차에서는 태아와 임산부 이해하기, 외부자극에 반응하는 태아 실험 DVD를 통한 교육, 아빠가 해주는 태아 마사지와 태교방법, 2회차에서는 아빠와 함께 하는 순산체조, 분만시 통증을 줄여주는 감통마사지와 임산부 마사지, 아빠와 함께하는 전래놀이태교, 3회차에서는 신생아관리, 아기의 두뇌발달 놀이방법, 한방마사지 등 체계적이고 꼭 필요한 교육내용들로 구성돼 있다.
또한 덕양구보건소는 모유수유에 어려움을 겪고 있거나 수유에 자신 없는 임산부와 수유부들을 대상으로 매월 셋째 주 월요일 ‘모유수유클리닉’을 무료로 운영하고 있다.
관련 문의는 덕양구보건소(031-8075-4030)에서 안내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