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평택북부노인복지관‚ 건강한 초복나기 행사 진행

평애미화사 후원 및 자원봉사로 삼계죽 특식 제공

2020-07-20     박두식 기자



경기도 평택복지재단 산하 평택북부노인복지관에서는 지난 16일 무더위 속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평택북부노인복지관 무료급식 대상 어르신 360명과 재가 대상 어르신 30명에게 삼계죽 특식을 제공했다.

이날 진행된 ‘건강한 초복나기’행사는 8년째 지역사회 어르신들의 복지 향상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 평애미화사의 후원 및 자원봉사 활동으로 진행됐다.

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어르신들이 건강하게 코로나19와 무더위를 이겨낼 수 있도록 재료 손질부터 포장, 전달까지 모든 과정에 평애미화사 임직원들이 봉사하며 어르신들에게 따뜻한 손길을 전했다.

또한 ‘건강한 초복나기’행사와 함께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면역력 키우기 특별 행사를 함께 진행했는데, 평택북부노인복지관 후원이사회의 후원으로 면역력 향상에 좋은 두유와 노년층을 위한 ‘이해하기 쉬운 감염병 예방관리 수칙’을 함께 배부했다.

이욱용 평애미화사 대표는 “매년 초복 행사를 진행하면서 어르신들이 밝게 웃는 모습을 보며 뿌듯함과 보람을 느꼈었는데, 올해는 특히, 코로나19로 힘들어하는 어르신들이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 고맙다는 이야기를 들으며 우리 평애미화사가 지역사회 어르신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다는 것에 감사하다”고 말했다.

유영애 평택북부노인복지관장은“무더위 속에서도 후원과 봉사활동을 진행해주신 평애미화사 임직원 여러분들을 비롯해, 짧은 시간이나마 준비과정을 기다려준 어르신들에게도 깊은 감사를 드리며, 소중한 자원봉사자 및 어르신들과 함께 즐거운 하루를 만든 것 같아 뜻깊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