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산구, 추석맞이 전통시장 이벤트 행사

만리시장, 이촌종합시장, 후암시장에서 할인 및 경품행사

2013-09-04     이원환 기자

용산구가 추석을 맞아 만리시장, 이촌종합시장, 후암시장애서 ‘추석맞이 전통시장 이벤트 행사’를 펼친다.
이번 행사는 치솟는 물가와 추석 제수용품 준비에 고민이 많은 주민과 매출증대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통시장을 위해 구가 준비한 이벤트다.
일정 기간 동안 시장을 방문하여 1만원 이상의 상품을 구매할 경우 경품권을 증정하고 추첨을 통해 사은품을 증정하는 형식이다. 만리시장은 지난 2일부터 12일까지, 이촌종합시장은 오는 6일부터 14일까지, 후암시장은 오는 9일부터 16일까지 경품권을 증정하고 각각 12일, 14일, 16일이 추첨일이다. 이를 위해 구가 9백만원(시비-2백8십만원, 구비-6백2십만원)의 보조금을 지원한다.
경품행사 이외에도 행사기간동안 시장별 제수용품 특별 할인 등 다양한 판촉행사가 있을 예정이며 추첨 당일에는 공연 등 각종 볼거리도 제공하여 전통시장에 주민들의 발걸음이 지속될 수 있도록 노력한다는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