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 행정혁신위원회 연구과제 발굴 ‘박차’

의정부시는 2020년 하반기 연구과제를 선정하기 위한 제18차 행정혁신위원회 전체회의를 지난 10일 개최해 최종 12건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행정혁신위원회는 의정부시의 씽크탱크 역할을 맡고 있으며 지난 2010년 11월 1일 대학교 및 연구소 등 각계 전문분야의 박사급 50명으로 출범해 그동안 행정 각 분야에서 총 244건의 연구 과제를 발굴했다.

또한, 발굴한 연구 과제를 시정에 반영하게 하는 등 의정부 발전에 기여해 지방자치 역사에 획기적인 모델로 입지를 다지고 있으며, 연구하고 공부하는 조직문화 만들기에 앞장서고 있다.

이번 회의는 코로나19의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축소 개최했으며 ‘4차 산업혁명시대 대비 지역발전 정책의 방향과 과제’를 포함한 총 12건의 연구과제를 선정하고 올해 하반기 행정혁신위원회 연구계획에 대해 집중 토의했다.

또한, 코로나19 확산으로 위축되었던 분과활동을 재개하고 연구활동을 활성화 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해 연구활동이 시정성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운영할 계획이다.

이어서 경기도 산하기관 유치TF팀 3차 실무회의를 가졌으며 행정혁신위원들과 공무원들이 모여 도 산하기관 유치타당성 연구용역 진행 경과를 공유하고 향후 일정에 대해 토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한편, 행정혁신위원회는 올해 상반기 연구과제 11건을 수행해 과제보고서를 제출했으며 담당부서와 공유해 시정에 반영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