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천구, 학교폭력 근절을 위해 민관이 뭉쳐
‘밝은 청소년 육성협의회(가칭)’구성
2013-09-03 이원환 기자
금천구가 학교폭력을 근절하기 위해 민․관이 뜻을 모아 협력하는 지역협의회인‘밝은 청소년 육성협의회(가칭)’를 구성하고 이 달부터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한다.
‘밝은 청소년 육성협의회’는 지역 내 소재지를 둔 학교폭력예방전문기관인 (재)청소년폭력예방재단, 남부교육지원청, 금천경찰서, 금천구청 기관장과 책임실무자 등으로 이루어져 있다.
협의회는 월 1회 이상 모여 각 기관별 추진․협조사항 및 공동진행사업을 논의하고 학교폭력이 발생하지 않는 기반과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유해환경 정비 및 부모교육” 등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게 된다.
지난 달 28일 첫 모임을 가진 협의회는 향후 추진하게 될 비폭력문화운동 블루셔츠 캠페인, 학교폭력피해학생 돕기 바자회, 금천청소년 힐링 가족캠프, 금천청소년 연합축제 등의 세부사항에 대하여 논의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