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주엽2동, 문촌마을 나눔장터 개장 오는 7일 중고물품 대방출

2013-09-02     이기홍 기자

고양시 일산서구 주엽2동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임영섭)는 오는 7일(토) ‘강선공원’에서 ‘문촌마을 나눔장터’를 개장한다.

버리기가 아까워 집안에서 묵혀두었던 의류, 문구류, 장난감, 유아용품이 있다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행사당일 가격표와 돗자리, 거스름 돈만 준비하면 된다.

참여 신청은 주엽2동 주민자치위원회(031-8075-7877)로 미리 신청하거나 당일 현장접수를 통해 가능하며 선착순으로 자리배정이 이루어져 판매할 수 있다.

고문규 주엽2동장은 “성큼 다가온 가을 집안대청소를 앞두고 여름 내내 쓰지 않고 보관해 두었던 중고물품을 판매할 좋은 기회이다”면서 “우리 마을에서 열리는 나눔장터에서 아이들과 함께 직접 판매도 하고 필요한 물건은 구입도 하는 뜻 깊은 시간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한편 주엽2동 문촌마을 나눔장터는 지난 4월을 시작으로 이번 개장이 올해 세 번째로 매 개장마다 100여명의 가족단위 인파가 참여하여 성황리에 개최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