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경찰서, 모니터링 요원에 표창 수여
면밀한 모니터링 통해 음주운전자 검거에 기여
2020-06-18 이강여 기자
포천경찰서는 지난 11일 음주운전 피의자를 검거하는데 기여한 포천시 CCTV 스마트안심센터 모니터링 요원에 대해 경찰서장 표창 및 신고보상금을 수여했다.
해당 모니터링 요원은 지난 11일 새벽 관내 CCTV 모니터링 中 신북면 한 편의점 앞에서 차량을 정차하고 비틀거리며 하차하는 운전자를 발견해 음주운전 의심을 가지고 영상을 면밀히 관찰하여 신북파출소에 연락, 음주운전자를 검거하는데 도움을 주었다.
김태철 포천경찰서장은 모니터링 요원의 공적을 격려하기 위해 포천시 CCTV 스마트안심센터를 방문, 표창 및 신고보상금을 수여했다.
김 서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느슨해진 단속 분위기를 틈타 음주운전이 늘어나고 있는 추세에서 면밀한 모니터링 등 협력으로 음주운전자를 검거하게 된 것에 감사의 뜻을 전한다”며 “앞으로도 공동체치안의 핵심 파트너인 CCTV 스마트 안심센터와 함께 치안이 안전하고 시민이 행복한 포천시를 만들기 위해 적극 협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