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교육청‚ 인천효성초교 원격수업 전환
원스톱대응팀 및 학교안정화지원TF팀 급파 등 신속대응
2020-06-14 장병하 기자
인천광역시교육청은 학생 확진자가 발생한 계양구 소재 인천효성초등학교를 오는 26일까지 원격수업으로 전환하기로 14일 결정했다.
14일 오전 8시 10분 보건당국으로부터 학생 확진상황을 접수한 인천시교육청은 해당학교와 교육지원청에 즉각 사안을 통보하고 교육감 보고를 거쳐 보건당국과 긴밀한 협의를 실시했다.
시교육청은 해당교에 원스톱대응팀과 학교안정화지원TF팀을 급파했고 학교에서는 학부모 전체 문자 메시지를 발송해 해당 사실을 공유했다.
계양구 보건소와 협의하여 해당학교에 워크스루 방식의 선별진료소를 설치해 낮 12시부터 검사를 시작했다.
검사대상은 6월 12일 등교하거나 돌봄교실을 이용한 학생 120여명과 교직원 57명 등 약 180여명이며 검사결과는 오늘 늦은 시간이나 내일 새벽 나올 예정이다.
한편‚ 해당학교는 우선 오는 26일까지 원격수업으로 전환 운영하며 검사 결과에 따라 29일 등교 여부는 최종 결정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