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무성, 근현대사 연구모임 추진
2013-08-27 김지원 기자
새누리당 차기 당권 주자로 거론되고 있는 김무성 의원이 대한민국 근현대사를 연구하는 조찬모임 구성을 추진한다.
다음달 초 출범하는 근현대사 연구교실은 새누리당 소속 국회의원과 원외 당협위원장 들을 대상으로 매주 열릴 것으로 예상된다.
근현대사 연구교실은 대한민국 임시정부, 독립사, 건국, 동북공정, 민주화 운동 등 근현대사에 대한 강좌를 듣고 토론을 하는 형식으로 진행된다.
근현대사 연구교실은 이배용 전 이화여대 총장이 자문 역할을 하고 간사는 김학용 의원이 맡는다. 오는 30일까지 회원모집을 하고 있으며 27일까지 당내외 인사들로부터 신청받을 결과 65명이 신청한 상태다.
김 의원 측 관계자는 뉴시스와의 통화에서 "역사 문제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바탕으로 국가 정체성, 의원들의 올바른 역사관 확립하기 위함"이라고 설립 취지를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