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교육청‚ 인천뷰티예술고 오는 18일까지 원격수업 전환
수업교사 50% 및 급식 종사자 전체 자가격리자로 분류돼 결정
2020-06-07 장병하 기자
인천광역시교육청은 학생 확진자가 발생한 인천뷰티예술고에 대해 오는 18일까지 원격수업으로 전환하기로 결정했다.
7일 오후 2시 기준 학생 검사 대상자 353명 중, 검사 완료된 학생 348명 모두 음성 판정을 받았고 교직원 대상자 90명도 모두 음성 결과를 받았다.
보건당국으로부터 수업교사의 50%와 급식 종사자 전체가 자가격리자로 분류돼 교육과정운영과 급식 진행이 어려울 것으로 판단돼서 학교 측과 협의를 통해 이같이 결정했다.
도성훈 인천시교육감은 “차질 없이 원격수업이 진행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면서 “학생, 교직원 모두 자가격리 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며 생활해 주길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