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대문구, 10개 공립 초등학교서 ‘대청소’

내년 봄 개학 전까지

2013-08-25     이원환 기자

서대문구는 올해 1월 공모를 통해 선정된 10개 초등학교에 총 6천5백만 원을 지원해 평소 청소하기 어려웠던 창문, 천장, 바닥, 냉난방기 등 학교 안팎의 묵은 때를 말끔히 제거한다.
서울연가초등학교 등 일부 학교는 여름방학을 활용해 대청소를 마치고 한층 쾌적해진 교실에서 2학기 학생들을 맞았다. 나머지 학교들도 겨울방학이나 내년 3월 전까지 대청소 실시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교실바닥과 복도, 계단은 먼지제거와 세척 후 왁스로 칠하고 화장실은 항균세제를 사용해 천장, 벽체, 바닥을 깨끗이 소독한다. 여름철 세균 오염이 많은 냉난방기도 필터를 분리해 전문 소독을 실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