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하반기 무기계약근로자 24명 공개채용

내달 3일부터 5일까지 원서접수 후 경쟁시험 통해 내달 27일 최종선발

2013-08-22     이기홍 기자

고양시(시장 최성)는 2013년도 하반기 고양시 무기계약근로자를 공개경쟁 시험을 통해 공원관리원, 환경미화원, 청사관리원, 조리원, 철도건널목 관리원 직종의 무기계약근로자 24명을 채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채용방식은 고양시청과 3개 구청이 동시에 공동진행하며 1차 서류심사, 2차 체력측정, 3차 면접시험의 과정을 통해서 선발된다.

채용일정은 이달 21일 공고해 9월 3일부터 5일까지 원서접수 후 9월 12일 체력측정, 9월 16일 면접을 거쳐 9월 27일에 최종합격 발표할 예정이다.

환경미화원, 청사관리원, 조리원 직종은 체력측정을 거쳐 선발되며, 공원관리원과 철도건널목관리원은 서류심사와 면접시험을 통해 선발한다.

이번 무기계약근로자의 채용은 2012년 12월 채용 이후 개인 사정의 당연퇴직자와 2013년 12월 정년퇴직예상자의 결원인력을 충원할 목적으로 추진됐다.

민선 5기 고양시는 일자리 창출과 민생경제회생 정책을 최우선으로 추진하고 있는 가운데 매년 무기계약근로자를 정례적으로 채용해 시민들의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특히 이번 채용부터는 고양시 거주기간의 제한을 두지 않아 더 많은 지원자들에게 기회를 줄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