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화성도시公‚ 화성FC 개막전 대비 생활방역 강화
방역 경기 전 일 3회로 확대
2020-05-14 박두식 기자
경기도 화성도시공사은 2020시즌 K3리그가 무관중으로 오는 16일 개막됨에 따라 화성종합경기타운을 홈구장으로 사용하고 있는 화성FC의 개막전을 대비해 코로나19 생활방역을 강화하기로 했다.
화성도시공사는 2020시즌 K3리그에 소속된 화성FC의 선수단 및 관계자 등에 사전 자가진단표를 배부해 발열 여부 등을 체크했으며, 선수대기실 등 관련 시설에 대한 방역을 경기 전 일 1회에서 일 3회 확대했다.
또한 경기 당일에는 비상근무조를 운영해 경기장 출입자들에 대한 발열체크를 실시하고, 구호 외치기 금지 및 불필요한 신체 접촉 금지 등 방역 세부지침 사항에 대하여 공지할 예정이다.
유효열 화성도시공사장은 “올해부터 K3리그가 네이버와 유튜브로 생중계되니 경기장 방문을 자제하고 개별공간에서 응원을 부탁드리며, 관중 유무에 상관없이 안전한 경기를 위해 최고 수준의 방역활동으로 안전한 K3리그가 진행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화성FC는 오는 16일 오후 3시 경주시민FC구단과 2020시즌을 시작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