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서구, '서울 석세스 어워드'서 정치부문 기초자치단체장 수상

2011-12-05     손대선 기자

 

서울 강서구(구청장 노현송)는 '제3회 2011 서울 석세스 어워드'에서 정치부문 기초자치단체장 상을 수상한다고 5일 밝혔다.

서울신문과 서울신문STV가 주최하는 서울 석세스 어워드는 정치, 경제, 문화 분야에서 최고를 향한 열정, 창조적인 변화와 혁신으로 사회발전에 기여한 개인, 단체 등에 수여하는 상이다.

정치부문 상은 정치인, 광역단체장, 기초단체장 각 1명씩을 선정하여 시상한다. 강서구는 세계 7대 자연경관 선정에 기여한 제주도지사와 함께 동반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강서구는 지속적 성장 가능한 도시기반 마련, 일자리를 최고의 복지로 선언하고 일자리 창출 노력, 소통과 합리적 행정 운영을 펼쳐온 공로를 인정받았다.

노현송 강서구청장은 "개인으로서는 매우 영광된 상이지만 앞으로 주민본위의 구정을 이끌어 가라는 가르침으로 알겠다"며 "서울의 변두리에서 서남권의 중심으로 성장하는 기틀을 마련하는데 그동안 도움을 준 구민들께 영광을 돌리겠다"고 말했다.

시상식은 이날 오후 6시30분 용산구 한남동 그랜드 하얏트 호텔에서 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