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교육청‚ 청소년문화공간 ‘휴먼 라이브러리’ 준비 한창
이달 28일부터 매주 목요일 3회 운영
2020-05-10 장병하 기자
인천시교육청 청소년문화공간 다누리에서는 청소년, 지역주민과의 소통을 위한 ‘휴먼 라이브러리’ 프로그램 준비가 한창이다.
휴먼 라이브러리는 ‘사람이 곧 책’의 기능을 하는 도서관으로 현재 건축가, 직업군인, 임상병리사 등 다양한 직업군을 포함해 심리상담, 역사교육이 가능한 46명이 휴먼북으로 등록돼 있다.
청소년과 지역주민들은 1대1 또는 1대 소그룹으로 만날 수 있는 ‘휴먼북 수시열람’, 다누리에서 이루어지는 ‘휴먼북 소통’ 강연과 ‘휴먼북이 간다’처럼 학교나 청소년기관으로 직접 찾아가는 프로그램을 통해 참여할 수 있다.
인천공공도서관의 단계적 재개관에 따라 이달 중순 개관예정이며 인천광역등기국에 근무하는 곽부영 휴먼북으로부터 듣는 생생한 법원 경매이야기를 ‘휴먼북 소통’ 프로그램으로 준비했다.
이달 28일부터 오는 6월 11일까지 매주 목요일 3회 운영되며 다누리 2층 누리마루에서 오후 7시부터 8시 30분까지 진행된다.
성인 20명을 모집하며 참여신청은 11일부터 다누리 홈페이지에서 할 수 있다.
휴먼라이브러리 운영과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청소년문화공간 다누리(770-9461)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