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전문직 은퇴자 150명 '창업닥터' 육성
2013-08-18 김지원 기자
서울시는 만 40세 이상 시 거주 전문직 은퇴자들을 예비창업자를 위한 컨설턴트로 양성하는 것을 주요내용으로 한 '제4기 희망설계아카데미'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18일 밝혔다.
모집대상은 지식서비스·유통서비스 · IT벤처 등의 분야에서 10년 이상의 전문경력을 보유한 만 40세 이상의 서울 거주 은퇴자다. 참가신청은 다음달 2일까지다.
서울시는 이렇게 해서 모집한 150명의 은퇴자들을 대상으로 10월8일부터 12월3일까지 총 80시간 동안 ▲재능기부와 사회공헌활동 ▲초기창업기업의 이해 ▲비즈니스 상담의 이해 ▲컨설팅 이해 등의 교육을 실시한다.
교육생들은 수료 후 '창업닥터'라는 이름으로 청장년 창업기업과 서울소재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컨설팅활동에 들어간다.
희망설계아카데미 수강생 모집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서울시 장년창업센터(02-3430-2240)나 서울일자리플러스센터(1588-9142)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