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중앙박물관, 남녀노소 누구나 와서 배우세요

2011-12-05     백영미 기자

 
 

국립중앙박물관(관장 김영나)이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운용한다.

'관광통역안내사 박물관 연수'는 26, 2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운영한다. '국립중앙박물관 상설전시 산책'이 주제다. 박물관 큐레이터들이 강의하고 전시를 설명한다.

'중3·고3 수험생을 위한 박물관 문화재 탐구반'은 중3·고3에게 학기말을 활용한 박물관 체험 활동 기회를 준다. '뮤지엄30, 박물관과 문화재, 그리고 열아홉(열여섯)의 꿈'이 주제다. 국립중앙박물관 전시실별 주요유물 30선(M30)을 소재로 학습지를 활용해 자기주도적 학습 능력을 키울 수 있도록 했다. 16일까지 화~금요일 오전 9시30분부터 11시30분(1회차), 오전 10시30분부터 낮 12시30분(2회차)에 개설한다.

'문화재 체험 성인교실'은 성인을 대상으로 22일까지 목요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열린다. '선사·고대 유물 속 동물모양 도자기 만들기'가 주제다. 선사·고대 유물 속에 보이는 동물이 담고 있는 의미를 이해하며 전통 도자기 제작 방법으로 작품을 완성하게 된다.

'제3회 국립중앙박물관 문화재 글짓기 대회'는 서울과 수도권 초·중·고들을 대상으로 19일 오전 9시30분부터 오후 5시30분까지 열린다. 학교장의 추천을 받은 학생은 누구나 참가할 수 있다. 국립중앙박물관의 전시유물을 소재로 시와 산문 중 한 부문을 택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