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 6·15남북공동선언20주년특위 설치

2020-05-06     박경순 기자
▲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회의에 참석해 소감 발표하는 이인영 원내대표.

더불어민주당은 6일 당 내 6·15남북공동선언20주년특별위원회를 설치하고 위원장에 김한정 의원을 임명했다고 밝혔다. 

민주당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최고위원회의를 갖고 이같은 특위 구성을 의결했다.

5·18민주화운동40주년특별위원회(위원장 이형석) 위원 구성도 완료했다.

부위원장엔 송갑석·서삼석·이개호 의원을 포함해 21대 국회 당선자인 김승남·김원이·김회재·민형배·서동용·소병철·신정훈·양향자·윤영덕·윤재갑·이병훈·이용빈·조오섭·주철현 등이 임명됐다. 김종효·박재만·이명자·조진태·최권일 등은 자문위원을 맡았다.

아울러 국가인권위원회 비상임위원에 석원정 외국인이주노동자인권을 위한 모임 소장을 추천하기로 했다.

석 소장은 법무부 인권정책자문단과 국가인권위원회 자유권 전문위원으로 활동했으며 서울시 인권위원회 인권위원을 맡은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