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재철 “대한민국의 안전 높이는 게 숙제”
경기 이천 물류창고 화재 합동분향소 현장 방문
2020-05-05 이교엽 기자
미래통합당 심재철 대표 권한대행 겸 원내대표는 4일 경기 이천 물류창고 화재 합동분향소 현장을 방문해 “이제 대한민국의 안전을 높이는 것이 숙제”라고 말했다.
심 권한대행은 이날 오후 페이스북에 올린 글에서 “지난달 30일 화재 현장을 찾아 조사 상황을 살펴보고 유가족을 위로한 데 이어 오늘 다시 이천 물류창고 화재 희생자 합동분향소를 찾아 조의를 표하고 왔다”며 이같이 썼다.
심 권한대행은 “12년 전에도 거의 비슷한 사고가 났었는데 또다시 있어서는 안 될 일이 발생했다”면서 “열정을 다해 안전 수준을 높이고 반성하며 안전한 사회를 만들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그는 지난해 12월 9일 당 원내대표로 선출됐다. 지난 4.15총선에서 당을 이끌었으나 선거 참패를 막지 못했다.
한편, 통합당은 오는 8일 새 원내대표를 선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