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군, '경기레포츠페스티벌 in 양평' 내달 6일 개막
경기 양평군 강상면 교평리 나루께축제공원과 옥천면 용천리 마유산 일대에서 다음달 6일부터 8일까지 3일 동안 '경기 레포츠 페스티벌 in 양평'이 개최된다.
군에 따르면 페스티벌 기간 동안 캠핑페스티벌과 모터바이크, 애견레포츠, 등산, 카약체험, 패러글라이딩, 열기구체험 등을 체험할 수 있다.
또 대나무활, 한지사각접시, 전통한지부채, 우드캐릭터, 만들기 등 공예교실과 매직비누방울·에어브러쉬 타투, 수륙양용차 체험, 소방안전체험 등 가족이 함께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공간도 마련돼 호기심과 재미를 만끽할 수 있다.
특히 축제 이벤트로 6일에는 7080음악회와 7일 유진박 콘서트, 5인조 그룹사운드, 통기타 라이브 공연 등이 어우러져 남한강 풍경과 바이올린 통기타 음악을 통해 양평가을밤의 정취를 느낄 수 있는 밤을 보낼 예정이다.
7일과 8일에는 시원스럽게 흘러내리는 물소리를 들으며 마음도 상쾌하고 발걸음도 가볍게 만드는 물소리길 트래킹 행사도 준비돼 있다.
또한 7일 경비행기 편대비행과 수상쇼, 모터패러글라이딩이 펼쳐지며, 물소화기체험, 화재진화 종합체험 등 소방체험은 축제기간동안 이뤄진다.
참가 문의와 자세한 내용은 양평군청 관광진흥과 관광축제팀(770-2096)이나 공식카페(http://cafe.naver.com/gleports)를 방문하면 확인할 수 있다.
군 관계자는 "수도권과의 접근성과 천혜의 자연경관을 보유하고 있는 양평에 레포츠와 문화가 만나는 축제를 준비하게 됐다"며 "레포츠 동호인들 뿐만아니라 많은 분들이 찾아와 축제를 즐기시기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