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북구의회, 복지건설위 현장방문 활동 실시

번2동 오현숲마을 마을활력소, 진달래 도시농업체험장 사업부지 현장 살펴

2020-04-29     이소현 기자
▲ 강북구의회, 복지건설위원회 현장 의정활동 실시.

서울 강북구의회 복지건설위원회는 지난 28일 번2동 오현숲마을 마을활력소와 진달래 도시농업체험장 조성부지에 대한 현장방문 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현장방문에는 허광행 위원장과 조윤섭, 구본승, 김영준, 유인애, 이용균, 최미경 위원 등 복지건설위원 전원이 참석했다.

먼저 복지건설위원들이 방문한 ‘번2동 오현숲마을 마을활력소’는 강북구 오현로25나길 18에 지하1층∼지상3층 규모로, 올해 9월 개관하여 마을카페, 공유부엌, 체력단련장 등 커뮤니티 공간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현장점검을 마친 복지건설위원들은 “마을활력소는 주민 모두에게 열린 공간이므로 주민 의견이 적극 반영되는 주민 주도적 운영이 가능하도록 집행부의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다음으로 복지건설위원들은 ‘진달래 도시농업체험장 조성부지’를 방문했다. 진달래 도시농업체험장은 우이동 132번지 랑랑랑 소나무쉼터 일대에 조성 중으로 훼손된 산지를 복원한 서울시민의 힐링 공간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복지건설위원들은 도시농업체험장 토지보상의 원만한 절차진행을 당부한 후 도시농업체험장의 도로가 좁고 주차시설이 열약하니 인근주민과 이용객의 주차 및 도로 이용에 불편이 없도록 적절한 대책 마련을 요청했다.

허광행 복지건설위원장은 현장활동을 마치며 “구청 집행부는 복지건설위원회에서 시정 요청한 사항을 반영한 개선책을 마련해 주시길 바라며, 우리 복지건설위원회도 주민들이 보다 나은 문화생활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현장을 살피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