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북구의회, 제234회 임시회 개회

각종 조례안 및 안건 심의

2020-04-26     이소현 기자
▲ 유인애 부의장의 5분 발언 모습.

서울 강북구의회는 지난 23일부터 오는 29일까지 7일간의 일정으로 각종 조례안 및 안건 심의를 위한 제234회 임시회를 개회했다.

이백균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올해는 4·19영령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기리는 4·19혁명 60주년이 되는 뜻깊은 해로 전 국민이 하나 된 그날의 함성과 열정으로 코로나19 대응을 위해 모든 행정력을 동원하고 온 구민의 힘을 모아 지금의 위기를 신속히 극복하길 희망한다”고 밝혔다.

다음으로 4·15 보궐선거에서 당선된 이상수 의원의 구의원 선서 및 인사말씀이 이어졌다. 이상수 의원은 “구의원으로서 직무를 성실히 수행할 것이고, 부족한 점은 선배 의원님과 구청 관계자분들께 배우는 자세로 구민을 위해 열심히 봉사할 것이며, 안전한 강북구를 만들기 위한 보안관 역할에도 충실히 임하겠다”는 힘찬 각오를 밝혔다. 

이상수 의원은 이날 행정보건위원회 위원으로 선임되어 활발한 의정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이어진 5분 자유발언에서 유인애 부의장은 ‘약국운영에 대한 민원제보에 따른 보건소의 조사과정에 대해 질문’했으며, 김영준 의원은 ‘번동 148번지 일대 용도지역을 제1종 일반주거지역에서 제2종 일반주거지역으로 상향 조정해서 지역주민의 주거환경을 개선해야 할 것’이라 밝혔다.

이날 본회의에서는 ▲제234회 서울특별시 강북구의회 임시회 회기 결정의 건 ▲회의록 서명의원 선임의 건 ▲상임위원회 위원 선임의 건 ▲서울특별시 강북구청장 및 관계공무원 출석 요구의 건을 안건으로 상정해서 처리했다.

한편 이번 제234회 임시회는 4월 23일 제1차 본회의를 시작으로 24일부터 28일까지 각 상임위원회별 조례안 심의 및 현장 활동 후 29일 제2차 본회의를 끝으로 마무리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