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랑구, 나라사랑 태극기 달기 운동 펼쳐
2013-08-12 김지원 기자
중랑구는 광복절을 하루 앞둔 8월 14일 나라사랑 태극기 달기 운동을 전개한다.
이날 오전에는 한국자유총연맹중랑구지회 회원 150명이 관내 로얄스포츠센터 사거리에서 태극기 달기 운동 홍보 부채와 함께 차량용 태극기 1000개를 배부할 예정이다. 이어 오후에는 바르게살기운동중랑구협의회 회원 250명이 상봉역 삼거리에 모여 가정용 태극기 1천개를 배부할 계획이며, 새마을운동중랑구지회는 면목역에서 새마을지도자 200명이 모여 현수막과 피켓을 활용해 태극기 달기 캠페인을 펼치며 차량용 태극기 1천개를 배부할 계획이다.
한편 구는 구청과 동주민센터, 각급 기관 홈페이지에 국기 달기 팝업배너 및 홍보자료를 게시해줄 것과 통반장과 각종 직능단체 회의 시 국기 게양을 독려했다. 또한 관내 학교 및 아파트 관리사무소 등에 국기 달기 운동 참여를 요청했으며, 직원들도 각 가정에서 국기 달기를 솔선수범할 것과 나라사랑하는 마음을 되새기며 ‘자녀와 함께 국기 달기 운동’을 적극 추진할 것을 당부했다.
이밖에도 동주민센터 민원실과 관내 대형 유통업체 및 슈퍼․편의점 등에는 임시 국기판매소 설치를 권장하는 등 주민들이 손쉽게 태극기를 구입할 수 있도록 했다.